WD 2TB Black WD2003FZEX 구입/데스크탑 하드교체/하드디스크벤치마크

메인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를 위해

하드디스크를 새로 구입하였다.

언제나처럼 용산 컴퓨존 방문수령 :)

하드디스크는 아무래도 직접 들고와야 안심되는 것 같다.

하드디스크에 칼집이 있는 이유는 

이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새 하드디스크에 칼집이 있는 이유? 새 하드디스크에 상처가??/컴맹탈출

바로 요 스티커를 유통사에서 붙이기 위해

칼집이 있는 것으로 이 스티커가 없으면 무상 AS가 불가능하다.

스티커를 붙이는 과정에서 하드디스크에 상처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내부에 장착되는 부품이니 그냥 그러려니

이번에 구입한 하드는 웨스턴디지털(WD)의 제품으로

일반 개인용 하드디스크 중에서는 고성능 모델에 해당되는 블랙 제품으로 구입하였다.

블루 모델의 경우 몇 년 전부터 그린과 별 차이가 없어서

이젠 블루도 구입하는 것이 꺼려지는 것 같다

인터페이스는 익숙한 사타3

사타 케이블과 사타 전원만 연결하면 손쉽게 연결가능

전에 쓰던 하드디스크는 기판이 이렇게 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 구입한 WD 2003FZEX 제품은기판이 크다.

버퍼메모리는 64MB로 메모리가 큰 것도 아닌데

기판이 크니 뭔가 다를 것 같기두 하구

새 하드디스크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 오류검사를 돌려보았다.

베드섹터가 있는 제품이라면 교환을 받아야 하기 때문

용량이 2TB나 되는 만큼 오류검사에도 시간이 꽤 걸렸는데

무려 3시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었다 ㅜㅜ

다행이 하드디스크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다.

HD Tune을 실행한 김에 속도측정도 해보았다.

벤치마크 결과 속도가 꽤 빠른 편이다.

최근에는 SSD의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SSD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정도 속도는

별로 빠르다고 안느껴지겠지만 하드디스크치고는 확실히 빠른 편이다.

WD Black은 최고속도도 200메가에 육박하고 액세스 시간도 확실히 빠르다.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도 WD BLAK 제품이라서 

다시 블랙제품으로 구입해보았는데 2011년에 구입한 제품이

아직까지 문제가 한번도 없었던 것을 보면 신뢰성은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지금까지 딱히 하드디스크 때문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지만

이번에 구입한 하드디스크도 고장나지 않고 오래 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