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걸윙도어 경차! Mazda AutoZam AZ-1/특이한 자동차

이번주에 2014. 8. 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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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AZ-1은 일본 버블경제 당시에 탄생한 경 스포츠카입니다. 

버블경제 당시에 나온 경차ABC로 불리던 3대 경차 중 하나입니다. (마쯔다 AZ-1, 혼다 Beat, 스즈키 capuccino)

마쯔다 산하의 오토잼이라는 브랜드로 출시되어서 오토잼 AZ-1이라고도 불립니다.

AZ-1은 80년대 후반에 스즈키에서 개발되었으나 스즈키에서 개발중인 카푸치노와 중복되어서 마쯔다로 넘어가게 됩니다.




AZ-1의 가장 큰 특징은 걸윙도어가 장착되었다는 점!!!!


경차에 걸윙도어라니 정말 참신한 차량이네요 ㅎㅎ




1989년 도쿄 모터쇼에 AZ-550 Sports라는 이름으로 마쯔다 브랜드의 경스포츠카로 3가지 타입으로 출품하게 되었고, 1992년 9월에 A타입을 기반으로 최종 조정을 거친 뒤 마쯔다 산하 오토잼 브랜드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개발당시에는 3가지 타입으로 라이트 모양이 조금씩 달랐다고 합니다.


팝업식 헤드램프가 탑재된 모델도 있었는데 팝업식 헤드라이트로 나왔다면 더 예뻤을 것 같아요 ㅜㅜ

저는 팝업식 헤드라이트가 공기저항적으로 불리하지만 예전에 유행하던 팝업식 헤드라이트 좋아합니다 ㅋㅋㅋㅋ예쁘잖아요 ㅋㅋ



일본 경차의 배기량은 1000cc인 국내에 비해 660cc에  불과합니다.

일본에는 660cc의 낮은 배기량을 극복하기 위해서 터보차져를 장착한 경차가 많습니다


AZ-1도 3기통 657cc 엔진에 터보차져가 장착되어 64마력의 힘을 냅니다.

최근 시판중인 스파크나 모닝의 마력이 70마력정도이니 국산 경차와 마력은 비슷합니다


마력은 64마력에 불과하지만 750kg의 가벼운 무게로 인해서 제로백 5초에 최고시속 200km라고 합니다 +_+


제로백 5초 경차라니 대단하네요 ㅋㅋㅋㅋㅋㅋ




또다른 AZ-1의 특징이로는 슈퍼카에 주로 쓰이는 스켈톤 모노코크 바디가 사용되었습니다.


미드쉽 구조로 엔진이 뒷쪽에 장착되어있습니다.


차체 위로 FRP 바디가 결합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레이싱카처럼 FRP바디없이 차체만으로 주행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AZ-1은 경차계의 수퍼카를 목표로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다른 경차와 구조부터가 다른 것 같습니다



실내장식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실내에는 오디오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에어백도 없다고 합니다 ㅜㅜ


스포츠카로 개발된 차량이기 때문에 실내가 단순한 것 이해해줘야죠 ㅋㅋ



AZ-1은 경차규격에 맞춰서 설계된 차량이기 때문에 정말 작습니다


성인이 앉으면 요런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낮은 무게중심으로 인해서 코너링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보이네요 

미니쿠퍼가 강조하는 고카트 필링이 느껴질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로터스 엘리제도 작다고 생각했었는데 AZ-1은 더 작네요 ㅋㅋ





요렇게 문열고 담배를 바닥에 끄는 것도 가능했다고 합니다 ㅋㅋㅋ


정말 슈퍼카같은 시트포지션이네요



하지만  시당시에 이미 판매중이던 혼다 비트와 스즈키 카푸치노에 밀려서 저조한 판매량으로 1995년에 단종되었다고 합니다 ㅜㅜ

개발당시와 달리 출시당시에는 버블경제가 붕괴된 점도 판매량이 저조하는데 한몫했다고 합니다.


 

비트나 카푸치노에 비해 실내도 좁고 경량화를 위해서 FRP를 사용하다보니 내구성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AZ-1 동호회 사진인가봐요


똑같아 보이지만 한 차량만 다르게 생겼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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