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플레이스테이션2 메모리카드를 구입하였다.
기존에는 정품 8메가 제품을 사용하였는데
8메가 메모리카드가 2개나 있지만 용량이 정말 작다....
그란투리스모와 같은 게임은 세이브 공간만 1메가 이상 요구하기 때문에
게임 몇 개 세이브 하지 않았더라도 용량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하드플스라면 오픈로더를 통해 VMC를 이용해서 하드에 저장도 가능한 것 같지만
아무래도 하드웨어인 메모리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
기존 소니 정품 8MB 메모리카드와 비교하면
무려 4배에 해당되는 용량으로 32메가바이트
요즘엔 스마트폰도 128GB가 탑재되는 세상이라
큰 용량으로 생각되지 않지만 PS2 정품과 비교하면 무려 용량이 4배!!!
128MB 메모리카드도 있는 것 같고, 64MB 제품도 있었지만
국내에서 새 제품으로 구입가능한 제품이 보이지 않아서 32MB 맥스메모리로 결정하였다.
맥스메모리는 조이트론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 것 같다.
메모리카드에도 32MB라는 스티커가 붙어있고
모양은 네모네모한 소니 메모리와는 다르게 둥근 모양
PS2와 호환되어 사용이 가능하고
도시바와 삼성 메모리를 사용하는 제품
알리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는 믿음직스러운 것 같다.
알리에서 판매하는 메모리는 뻥 용량도 많아서 꺼려지는 것이 사실.
액션리플레이로 익숙한 영국 다텔의 제품
당연히 중국 생산일 줄 알았는데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닌
MADE IN THE UK
와우!
크기는 정품보다 약간 큰 편
당연하지만 플스2에 꼽아보니 잘 들어간다.
이전 메모리카드에서 세이브를 복사하면서
용량도 32메가인 것을 확인하였다.
세이브나 로드 속도는 정품보다 조금 느린 듯 ㅜㅜ
하드디스크가 아니라 같은 메모리라 속도가 더 느릴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다텔 사의 제품이기 때문에 중국산보다는 믿을만한 것 같아 만족
32MB를 2만원이 넘는 가격에 구입하여서 속 쓰리지만
오래동안 세이브 날려먹지 않고 잘 작동해주었으면 좋겠다.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이베이에 찾아보니
다텔 64MB 제품도 22달러에 구입이 가능한 것 같다.
스페셜 에디션으로 7달러에 판매되는 제품도 있는 걸보니
다음에 PS2 메모리카드가 필요해지면 직구를 하는걸로
구매링크를 통해 구입하면 쿠팡 파트너스를 통해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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