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를 보유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단종된 모델이라
렌즈 수명이나 기타 이유로 하드플스로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다.
PS2의 경우 사타(SATA) 방식이 나오기 이전에 나온 모델이라서
네트워크어댑터에서 IDE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원래 네트워크어댑터의 용도인 온라인 기능으로만 사용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하드플스로 이미지를 넣는다면
아무래도 고용량이 없는 IDE 하드디스크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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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 하드디스크를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가 있다고 하여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직구로 구입하였다.
구입가격은 배송료까지 18달러
그냥 하얀 박스에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여져서 배송되었다.
손상없이 잘 배송되어서 다행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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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한국까지 무료배송이라서 좋지만
정말 배송이 오래걸린다 ㅜㅜ
약 3주정도 걸린 것 같다.
겉으로 보기에는 PS2 네트워크 어댑터 정품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것 같다.
정품과 마찬가지로 전화선을 연결하지 말라는 스티커도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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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정보를 종합해보니 사타 네트워크어댑터는
랜선을 연결하는 부분은 아예 빠져있는 것 같다.
즉, 네트워크어댑터지만 네트워크는 활용하지 못하는 그냥 사타 어댑터
현 시점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이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네트워크 기능은 굳이 없어도 즐기는데 문제가 없긴 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IDE 포트와 4핀 전원 대신에
사타 전원과 사타 포트가 되어있다는 점 외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사타 포트와 사타 전원
SATA 방식의 하드디스크를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3.5인치 사타 하드나 2.5인치 사타 하드를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Game Star라는 업체의 제품인데 찾아보니 2TB까지 사용이 가능한 것 같다.
국내에서는 2TB는 인식이 안된다는 후기도 있는 것을 보아
위험부담없이 안전하게 시도하고 싶다면 1TB가 안전할 것 같다.
집에 굴러다니는 사타 하드를 연결해보았다.
유격도 없고 잘 맞아들어가는 것 같아서 만족
소니 정품 네트워크어댑터와 비교해도
IDE 하드와 SATA 하드라는 점 외에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보유하고 있는 PS2에 장착!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 5만번 모델로 3만번과 다르게 메뉴가 한글로 표시되고
소소한 차이점이 있는데, i-link 단자가 제거되었다는 점은 아쉽다.
언젠간 i-link로 두 대를 연결해서 타임크라이시스를 해보고 싶다
하드디스크 크기가 달라서 그런지
본체와 네트워크 어댑터가 약간 뜨는 것 같다.
네트워크어댑터 나사를 조이는 것은 가능해서
나사를 조이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애초에 고정하고 쓰는 콘솔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어댑터 나사를 조이지 않고 사용 중이다.
분명 정품 어댑터는 요렇게 딱 핏이 맞는 걸 보아하니
하드디스크의 크기 차이로 인해서 딱 안들어가는 것 같다.
테스트해보니 하드디스크 인식에는 큰 문제가 없다.
기대했었던 로딩 속도는 큰 차이가 없는 듯 ㅜㅜ
IDE 네트워크 어댑터의 경우 WD 하드디스크만
단자 위치가 달라서 맞지 않는 문제가 있었지만
사타의 경우 WD나 시게이트 상관없이 잘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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