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GRD4 액정보호필름 부착/길라잡이 BBAR 필름

리코 GRD4를 최근에 중고로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전에 사용하시던 분이 워낙 깨끗하게 쓰셔서 외관은 만족스러운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액정필름에 상처도 많고 코팅이 벗겨진 것 같아서

액정필름을 새로 부착하려고 찾아보았는데

리코같은 경우 많은 사람이 찾는 모델이 아니다보지

액정필름이 다양하게 나오지 않더라구

평소에는 힐링쉴드나 슈피겐 제품을 많이 애용했었는데

리코 GRD4같은 경우 판매되고 있는 액정보호필름 중에서 비교 후에 길라잡이 제품으로 구입하였다.

오늘 액정필름을 부착할 리코 GRD4

1/1/1.7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러리스 카메라나 1인치 카메라가 많은 요즘에는 

센서가 많이 작아보이지만 작은 센서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깊은 심도도 괜찮고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훨씬 큰 사이즈의 센서이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접사모드로 하면 아웃포커싱도 꽤 괜찮더라구

액정필름이 부착된지 오래되어서 상태도 지저분하구

필름에 난 잔기스도 맘에 안들어!!!

액정필름을 제거하니 액정은 깨끗깨끗

전에 사용하시던 분이 정말로 깨끗하게 쓰신 것 같다.

길라잡이 필름은 처음 써보는데

재구매하면 할인도 된다고 하니 다음에 필름구입할 일이 있으면 이용해보아야 겠다.

길라잡이 필름은 특이하게 연습용 필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것 같다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것이 자신이 없다면 연습용 필름으로 연습을 한번 해볼 수 있기 때문에

보호필름을 잘 못붙이는 분이라도 실패에 대한 부담이 더 적을 것 같다

연습용 필름도 제공하고 보호필름도 2장이나 제공하기 때문에 수량은 넉넉

스마트폰처럼 5인치 6인치가 되는 것도 아니구 

리코 GRD4의 LCD는 3인치밖에 되지 않는데 필름 2장에 만원이 넘으니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인 것 같다 ㅜㅜ

먼지제거 스티커도 있고 액정필름을 부착할 때 쓰는 밀대와 극세사 천까지

기본 구성은 충실한 필름인 것 같다.

먼저 액정을 깨끗하게 극세사천 일명 안경닦이 천을 이용해서 잘 닦아주구

먼지제거 스티커를 이용해서 먼지를 모두 제거!

스티커를 너무 꾹 누르면 스티커 자국이 남으니 

스티커는 힘주지말고 살살 먼지만 제거하는 느낌으로 갖다대면 될 것 같다.

자꾸 스티커 자국이 남아서 다시 극세사천으로 닦아내고

스티커로 먼지제거하고 몇 번 반복하니 얼추 먼지가 제거된 것 같다

연습용 필름으로 한번 연습을 해보았는데

연습용 필름이라 그런지 부담없이 대충 쓱 붙여보았다

기포도 없고 한번에 성공!!!!

근데.... 연습용 필름은 액정보호필름과 재질이 다른 것 같다

말 그대로 연습용이고 연습 후에는 다시 떼야된다는 말 -_-

더럽게 안떼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연습용 필름을 다시 떼버리고!!!

다시 극세사천으로 닦아주고 먼지제거 과정을 반복 -_-

이제 오늘 부착하려고 했던 길라잡이 BBAR 필름을 부착해볼 차례

BBAR은 Broad Band Anti Reflection 코팅이 적용된 필름으로 98% 이상의 투과율을 실현한 고선명 필름이라고 한다

투과율이 98%라 정말 선명하게 잘 보일 것으로 기대기대 +_+

액정필름을 잘 붙여주고

밀대로 기포를 잘 제거해준다

쓱싹쓱싹~

기포를 어느정도 제거했다면 코팅면 보호비닐을 제거해준다.

극세사천으로 남아있는 기포를 제거해주고

깨끗이 닦아주면 리코 GRD4 액정필름 부착 끝!!!!!

꼬질꼬질하던 기존 필름을 떼버리고 새 필름을 붙이니 기분이 좋다

깨끗깨끗

기존 필름은 상처도 많이 나있는 상태였고

투과율이 떨어지는 필름이었기 때문에 실외에서는 LCD가 잘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에 부착한 필름은 투과율이 높아서 LCD도 선명하게 보이고 좋은 것 같다.

길라잡이 BBAR 액정보호필름 만족스러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