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맛집 도니즐(Donisl) 300년 전통 독일 레스토랑

유럽 여행을 갔었을 때

뮌헨에서 저녁을 먹기위해 찾아간 맛집 도니즐 Donisl

도니즐은 뮌헨 번화가인 마리엔 광장에 위치하고 있는데

무려 3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독일의 전통 레스토랑이다.

300년 전통이라니 정말 대단하지 않아?

국내에서는 100년된 맛집도 보기 힘들었는데

300년이나 된 맛집이라니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도니즐은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인데

점심 시간에는 항상 식사를 하려는 사람으로 붐빈다고 한다.

한가한 시간에 식사를 즐기려면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뮌헨 맛집 도니즐의 메뉴판

영어로 써진 메뉴판도 있지만

사실 외국에 가서 식당에 가면 처음 보는 음식들이 많아서

무엇을 주문해야 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문을 해서 입맛에 맞으면 성공한거고

주문을 했는데 엉뚱한 음식이 나오거나 입맛에 안맞을 경우가 있어서...

해외에서 처음 가본 식당에서 주문을 할 땐 심사숙고 하게 되는 것 같다...

보통 독일 여행을 가면 학세를 많이 드시는데

요 메뉴가 바로 도니즐의 학세입니다 ㅋㅋㅋ

1/2 사이즈 슈바인학세로 성인 남성 혼자서 먹기 적당한 양입니다.

도니즐엔 맥주도 정말 다양한데요~

맥주도 메뉴판을 잘 보고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메뉴판을 보니

둔켈이나 파울라너 라들러 등 익숙한 맥주가 보이네요 ㅎㅎ

메뉴판을 봐도 모르겠고 그냥 적당한 맥주를 주문하였습니다

약간 무거운 느낌의 맥주였는데

맥주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ㅠㅠ

드디어 주문한 슈바인 학세가 나왔습니다!!!

학세는 독일식 족발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슈바인 학세가 돼지 발목이라는 뜻으로

번역을 해도 독일 족발이 맞네요 ㅋㅋㅋㅋㅋ

독일에서 맥주 안주로 많이 먹는 음식이 바로 학세랍니다!

슈바인학세는 살짝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겉은 바삭바삭한 느낌이구

속은 촉촉 :)

나이프로 잘 쓸어서 냠냠

짭짤해서 맥주 안주로 참 좋은 것 같다

맛은 쉽게 설명하면....

장조림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짭짤해서 맥주가 자꾸 떙기는 맛 ㅋㅋㅋㅋㅋㅋ

같이 나오는 감자도 정말 맛있는데

감자가 되게 쫀득쫀득 맛있다

감자에 옥수수가루 등을 넣어서 모양을 만들어 삶아낸 감자경단이라고 한다.

어쩐지 감자가 너무 맛나더라 ㅋㅋㅋㅋㅋ

독일 뮌헨의 300년 맛집 도니즐(Donisl)에서 슈바인 학세 싹싹 클리어!!!

유럽 여행.... 

또... 가고 싶다...

독일 뮌헨맛집

도니즐 Donisl

Weinstraße 1,80333 München

영업시간 오전 10:00 ~ 밤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