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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의 스마트폰, IBM 사이먼(Simon)

이번주에 2015. 1. 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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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에 대한민국이 세계 스마트폰 보급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도입되는 과정이 참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느덧 스마트폰 도입률 1위 국가가 되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은 성능은 평준화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보급형 스마트폰도 하드웨어적으로는 전혀 사용하는데 부족하지 않는 성능을 가지고 있구요



최초의 스마트폰은 언제 출시되었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최초의 스마트폰은 어떤 것일까요?


최초의 스마트폰은 아이폰일까요? 아닙니다. 


최초의 스마트폰은...





이것이 최초의 스마트폰인 IBM의 IBM 사이먼 퍼스널 커뮤니케이터(IBM Simon Personal Communicator)입니다.


IBM과 벨사우스(Bellsouth)에서 공동 개발하였으며 1992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컴덱스에서 전시되었습니다.

1993년 일반인들에게 시판되기 시작했고, 당시 가격은 899불이었으며 미국내 15개주 150개 도시에서 판매되었습니다





발신/수신기능 만 있는 당시 휴대전화들과 비교하면 주소록, 세계시간, 계산기, 메모장, 이메일, 팩스, 오락 기능이 포함되었고 뿐만 아니라 최초로 터치스크린을 탑재되었습니다.


최초의 스마트폰이자 최초로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휴대폰이네요 +_+






크기가 요즘 나오는 폰에 비해서 많이 크네요

주머니에도 안들어가겠죠?ㅜㅜ 예전에는 정말 벽돌만한 휴대폰을 들고다녔었는데 기술의 발전은 참 빠른 것 같아요


아이폰 초기모델이나 옴니아를 처음 만져보았을 때는 진짜 이런 휴대폰도 있구나 하면서 감탄을 했었는데

저 당시에 저런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이 나왔으니 정말 깜짝 놀랐을 것 같아요...






크기가 매우 컸고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판매량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ㅜㅜ

결국 IBM은 16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고 10만명에 달하는 인력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너무 시대를 앞서나간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먼은 실패했지만 사이먼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스마트폰이 있는거겠죠?


기술의 발전은 참 놀라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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